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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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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푸른보령21
 조회 : 1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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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
2020년까지 BAU대비 30% 감축...11조9천억원 투입
2010년 03월 07일 (일) 17:54:52 이승재 기자 jncworld@empal.com
인천시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키로 위해 11조9천억을 투입, 저탄소 친환경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안상수 시장, 관계전문가, 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천지역환경기술센터(최병길 인천대 기후변화센터장)에서 1년간 인천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망, 목표설정, 전략 및 감축계획 등 저탄소 친환경 모범도시 인천의 로드맵을 완성했다.
이에 따르면 인천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4천90만톤중 공항, 항만, 발전소, 매립지 등 국가광역시설 배출량이 1천770만톤으로 전체배출량에 43.2%를 차지함에 따라 별도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5년 4천90만톤에서 2020년에는 8천140만톤으로 약 2배로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BAU로 30%, 1인당 8% 감축목표로 설정하고 7개 분야 28개사업에 11조9천억원의 예산을 투입 2천440만톤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단기적으로는 비용대비 감축효과 큰 녹색생활, 녹색교통 분야의 탄소포인트제, 대중교통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 대시민 정책 및 사업을 우선 시행한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국가광역시설 및 산업분야의 자발적감축지원과 탄소상쇄제도 도입이 필요하고 그 밖에 저탄소 에너지보급, 친환경자동차보급, 친환경 건축물 확대, 폐기물재활용, 에너지화시설, 해양흡수원 등 녹색기술이 적용된 고비용 고효율 저감정책 및 사업이 추진한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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